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10㎏쌀 100포 전달

지난 2월9일(월)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문수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윤준학 (사)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회장 유준학, 신창기 경기도 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농연경기도연합회에서 준비한 정성을 더해 10㎏ 쌀 100포를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회장 유준학)는 2009년 1월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사)한농연경기도연합회 12대ㆍ13대 임원 이ㆍ취임식'을 진행하면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모은 바 있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농업인들도 어렵지만 더욱 어려운 사람들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제13대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집행부를 비롯한 농업인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유준학 한농연경기도연합회 회장은 “우리 모두에게 ‘농업ㆍ농촌은 마음의 고향’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순수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중히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