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학교 급식에 우수한 농산물 사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2월10일 시장실에서 친환경 연구회, 미작 작목반, 동두천 단위 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 거래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약정서는 동두천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직영급식을 운영하는 22개 학교에 2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쌀로 인증 받은 우리지역 쌀을 공급하는 것으로 관내 농가의 판로확보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1석2조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향후에도 시에서는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 식재료로 사용 될 수 있도록 동두천양주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각급 학교에 지원 할 방침이며,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전한 심신 발달로 동두천시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