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제 난국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뉴딜사업' 일환으로 농어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 만들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서민 생활 안정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 만들기 공공근로사업은 도심, 농․어촌지역, 근린공원지역을 포함해 남한산성ㆍ연인산 도립공원 및 천마산ㆍ명지산 군립공원 등 4개 공원 등 취약지역에 방치되어 생활환경 악화 및 2차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는 묵은 쓰레기, 불법 광고물을 수거․처리하고, 공원구역 불법행위 단속 등에 공공근로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0억을 투입하여 시․군별 각 10명씩 사업대상자를 선발해 총 3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4억원을 투입해 1일 평균 40명의 인력을 4개 도립․군립공원의 환경정비와 각종 불법행위 단속,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만들기 사업의 추진을 위해 각 시․군에서는 2월중 공공근로 인력에 대한 선발 및 고용절차를 완료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시․군별 추진내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최고 10개월을 근무하게 되며, 월 최저 837천원 이상 지급되는 임금과 교통비 및 작업복이 별도로 지급된다.

아울러 본 사업에 공공근로 인력으로 참여코자 하는 도민은 거주지별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및 청소․공원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