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을 남병근(63) 전 위원장이 다시 맡게 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2월10일 유진현(57) 전 위원장 등이 함께 신청한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을 남 전 위원장으로 결정했다.
앞선 11월15일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총 16개 사고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차장 출신인 남 전 위원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동두천시장에 출마하려고 했고, 2020년 4.15 총선 때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려고 했으나 번번히 경선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2019년 5월20일 유 위원장을 갑작스럽게 경질하고, 공모를 통해 남 전 차장을 후임 위원장으로 뽑았다. 이후 4.15 총선에서 공천을 받은 서동욱(59) 전 주상하이총영사관 영사가 위원장을 차지했다.
2020년 12월 서 위원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자 이성수(52)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 7월 집안 문제로 위원장은 물론 시의원까지 사퇴하는 바람에 동두천·연천은 사고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남 전 위원장은 “지역위원회를 추슬러 다가오는 대선 승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방선거 및 개인적 거취는 그 다음 생각할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