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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이 최용덕 시장을 상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두천시 회생 정책을 강력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월15일 열린 제308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 의원은 “동두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산동 아트빌리지, 공방거리, 월드 푸드 스트리트, 5060청춘로드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가 제안하여 광암동 복합화력발전소 상생협력금 100억원으로 자연휴양림 등 관광시설을 조성한 것은 성공작품이다. 그러나 원도심과 연결이 안돼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7기가 다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시설을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입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다. 관광객에는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의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다르게 추진하겠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에 향토사업자가 있는데 관심이 부족하다. 1천여 가지 넘는 전쟁 소장품에 대한 기증과 보상, 보산동 볼거리와 연결한 기념관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시장은 “전쟁물품 소장품에 대한 가치의 척도가 없기 때문에 매입할 수는 없다. 기증하라고 얘기했다. 전시장소도 없고 향토사업자의 기증에 대한 결심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신천에 파크골프장, 상패천에 자전거도로와 잠수교 설치를 촉구했지만, 예산 대비 이용객이 적다는 추측으로 파크골프장만, 그것도 6홀짜리 예산만 세웠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시장은 “신천에 8천만원으로 6홀 파크골프장을 먼저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더 늘려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하겠다”면서 “상패천 자전거도로는 10㎞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2.4㎞ 밖에 안되고, 신천과 연결하려면 잠수교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시에 예산은 충분하다. 기왕이면 한 번에 조성해야 예산절감이 된다. 상패천은 제초작업도 안되고 하천이 엉망이다. 인프라를 조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의원은 “청년과 노인 일자리 현황을 보면 단기 공공일자리가 전부다.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동두천을 많이 떠난다. 방치하면 안된다”고 걱정했다. 최 시장은 “청년 일자리는 답이 없지만 교육이나 면접 지원 등은 하고 있다.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 70세 이상 노인들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일자리와 함께 교육 문제가 인구 감소의 주범”이라고 재차 강조했고, 최 시장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청과 협업하겠다”고 했다. “중앙동 행복드림센터 수영장 25m 레인, 실내놀이터 등은 유감이다. 실내체육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최 시장은 “착공 단계이고 결정된 사항이라 변경은 어렵다. 잘 운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