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청 정보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의 정보화관련 전문 기술능력을 키우기 위해 IT전문가 초청 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보화담당 공무원 이외에 희망하는  일반 공무원도 참석이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IPTV, 정보보안, 무선인터넷, GIS, 정보시스템 감리, 시스템 통합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이슈화되는 정보기술을 주제로 대학교수, 연구원, IT업체 임직원 등 IT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시하게 된다.

2월 19일에 열릴 첫 번째 강좌는 최근 u-City 구축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비쿼터스 관련 신기술인 ‘IP-USN의 기술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양재수 경기도정보화보좌관이 강의한다.

경기도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전문 강좌를 통하여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 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행정업무에 접목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P-USN(Internet Protocol-Ubiquitous Sensor Network)이란?
기존 초고속인터넷의 IP인프라에 USN을 결합해 광범위한 확장성과 이동성을 보장한 기술이다. 한마디로 그동안 재해예방이나 기상, 건물관재 등에 산발적으로 사용된 폐쇄적인 USN에 인터넷을 결합해 서비스 적용 범위와 이용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