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는 지난 11일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23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새롭게 선출된 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11기 임원진으로는 위원장에 이구순 위원, 부위원장에 황옥분, 황재길 위원이 선정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은현면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구순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은현면장은 “지난 2년간 헌신하신 제10기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구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제11기 신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주민자치 발전과 은현면 주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을 준비하며, 은현면 특색에 맞는 풀뿌리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