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 http://gihe.gg.go.kr)은 『2008년 한강수계 하천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2월 20일(금) 오후 3시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하천모니터링 사업은 경기도 내 주요하천의 오염물질의 거동과 오염부하량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유역별 수질 및 유량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확보를 통해 도차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도내 하천의 수질 및 생태적 건강성 현황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되며, 더 나아가 수질오염 총량관리의 의무적 시행에 적극 대처하고 경기도 내 목표수질 기준달성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 수립 시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팔당수계 111개 주요 하천 178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1차년도 사업이후 한강수계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여 150개 하천 280개 지점에 대하여 연 31회 유량과 BOD 등 15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사업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을 시행하면서 대두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카톨릭대학교 한기봉 교수를 비롯해 학계 및 민간단체, 시․군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구원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실시하는 시․군에 환경적으로 건전한 유역개발이 실현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 모니터링 사업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하여 3차년도(2009년) 모니터링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