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충빈 양주시장은 관행을 탈피한 적극적인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행정일선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조기집행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지시했다.

임 시장은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신상필벌을 천명하고 과감한 인센티브와 강력한 처벌, 이른바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내걸고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당근과 채찍’은 부서별 실적평가에도 적용해 나가는 방식으로 1월부터 6월말까지 매월, 사업발주 분야와 자금집행 분야 등 2개 분야에 대한 각 부서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는 시상금을,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감사의뢰를 통한 점검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조기 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직원교육을 실시 ▲조기집행에 따른 정부방침과 양주시 입장 ▲주요사업 추진상황 분석 ▲추진상황 정보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고 의원간담회 시간을 이용해 시의원들에게 조기집행 추진방침과 법령 개정사항 등을 설명과 협조를 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사회단체장 협의회, 기업인협의회 정례회의 등을 통해 시민단체와 기업인들에게도 조기집행을 독려하는 등 시의회 및 민간의 자발적 협조와 참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