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남·북한의 평화 정착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1월23일 동두천시에서 평화·경제포럼 동두천·연천지부 총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평화·경제포럼(공동대표 김민철, 고영인, 강득구, 정하영, 정원오)은 한반도 공동번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설립됐다.

동두천·연천지부는 지부장 이주한, 운영위원장 장영미, 감사 신구범, 자문위원 양정훈, 사무국장 최영효, 간사 임소연, 동두천 부지부장 송진경, 연천 부지부장 윤재구, 동두천 운영위원 이경국, 이유화, 문미정, 김학규, 지인식, 최현보, 김영수, 오기춘, 임현숙, 김형구, 연천 운영위원 오명춘, 최귀택, 최철, 윤희혜, 임양정, 안춘규씨 등이 주축이다.

이날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열린 총회에는 고영원 사무총장, 김상회 운영위원장, 이관행, 이주억, 김진석, 손진우 중앙위원, 김강식 사무국장 등 평화·경제포럼 중앙의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 김동철, 유광혁 경기도의원, 이성수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 최금숙, 김운호,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강준모 포천시의원 및 여러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평화·경제’에 대한 인식을 되살려 보는 취지에서 거리 인터뷰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이 시청했다. 장영미 운영위원장(전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평화·경제’에 대한 의미와 실현 방향, 향후 청년들과의 동행을 약속하는 인터뷰 영상도 상영했다. 장영미 운영위원장은 평화가 안착되고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경기북부지역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문화단체 ‘디카’와 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주한 지부장은 “다양한 청년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평화 안착을 위한 여러 방안과 대책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