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07년 최초 추진해 3년째를 맞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보물찾기를 통한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동 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노력과 시가 협력해 추진되는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으로써, 주민 참여에 의한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내용는 그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특징적 요소로서 자연적, 문화적, 전통적, 인공적, 추상적 자원과 마을 공통체 형성 등 소프트웨어 요소를 갖춘 보물을 활용한 마을가꾸기 계획으로서, 사업공모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주민들이 직접 보물 발굴 및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물 가꾸기 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 르네상스 운동을 적극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은 사업성격 및 규모에 따라 15백만원에서 30백만원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 선정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중에 선발하게 되며, 마을별 보물 가꾸기 사업추진은 3월부터 10월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양주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추진으로'행복마을 만들' 사업추진이 확산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