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농업과 농촌발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안전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규칙을 제정하고 위원 구성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을 위해 지난 20일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 농정심의 위원회, 농 특산물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 농업 산․학협동심의 위원회 등 각각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심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통․폐합하여 구성한 심의회이다.

위원 구성은 위원장은 임충빈 시장이, 부위원장은 이근홍 부시장과 서정록 부위원장이 맡게 됐으며, 위원은 당연직 16인, 위촉직 13인으로 농․축․임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장 등 농업분야에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4개 분과 위원회별로 각각 7인으로 조직되어 활동하게 된다.

본 심의회는  양주시 시의회 홍범표 위원 등 위촉직 13인에 대해 임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분과별로 위원장 선출과 2010년 농정사업 심의, 2009년 농촌지도사업 선정 심의 등을 처리했다.

임 시장은 인사말에서 효율적인 심의회를 운영하고자 분과별 위원회별로 구성한 만큼 농정심의, 농특산물 브랜드 심의, 농업발전기금 융자심의, 농업산․학동심의 등 안건이 있을때마다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