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의원, “일방적 교육행정이 아닌 민간, 지자체 등이 보유한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교육공동체 활동 여건을 보장해야 해”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오영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공동체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선자 위원장을 포함한 약 40여 명의 각급 학부모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도 함께 진행했다.

오영환 의원은 의정부를 교육 대전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혜와 용기를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문화 등 교육의 범주를 넓혀 학생 각각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 교육행정이 아닌 민간, 지자체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게 각각의 거버넌스를 연계한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자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8대 교육 공약을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특별위원회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미래 교육을 위한 정책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의정부가 교육공동체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님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장수봉 수석부위원장, 이영봉 도의원, 최정희 시의원, 김경선 당원협의회 총회장, 강선영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