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규 전 경기도의원(경기정책연구원장)이 2월27일 오후 2시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에세이집 <꿈꿔본다 미래도시, 그려본다 국제도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전 의원은 에세이집을 통해 본인의 고향이자 그동안 사회 및 정치 활동을 하면서 꿈꿔온 양주시의 미래 비전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려고 했다.

출판기념회는 현삼식 전 양주시장, 유재원 전 양주시의회 의장, 한형석·이항원 전 경기도의원, 박영서 회천농협 조합장, 이진회 은현농협 조합장, 이종혁 장흥농협 조합장, 지지자 등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언제 이런 책을 만들었는지 대단하다”며 “양주가 더 크게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성수 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 전 의원의 건승을 기원했다.

<꿈꿔본다 미래도시, 그려본다 국제도시>는 1부 양주 국제도시, 2부 양주 국제문화관광도시, 3부 양주 국제교육도시, 4부 양주 국제스마트도시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이 전 의원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어우러진 관광도시 ▲외국인과 우리 학생들이 함께 다니는 국제학교와 글로벌대학캠퍼스가 있는 교육도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와 농축산업이 결합된 스마트팜 시범도시 등이 융복합된 양주국제도시를 향한 꿈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성공한 국내외 도시를 벤치마킹하고, 양주시만의 콘텐츠를 잘 결합한 미래 국제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경기정책연구원 원장, 평화통일포럼 회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덕산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단국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석사)을 전공했다.

지난 제2~3대 양주시의원과 제6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양주시태권도협회장, 양주청년협의회장, 김삿갓배전국바둑대회장,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