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의정부시(선거인수 398,960명)에서는 사전투표 1일차인 3월4일 58,897명(14.76%), 2일차인 3월5일에는 1일차보다 더 많은 67,261명(16.86%)이 투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양주시(선거인수 197,345명)에서는 1일차에 29,627명(15.01%), 2일차에 34,946명(17.71%)이 사전투표를 했다.

동두천시(선거인수 81,075명)에서는 1일차에 13,631명(16.81%), 2일차에 14,222명(17.54%)이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의정부시는 최종 126,158명(31.62%), 양주시는 64,573명(32.72%), 동두천시는 27,853명(34.85%)의 시민들이 사전투표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