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만 명 인파가 동두천 지행역 광장 가득 메우며 윤석열 연호
김 위원장, ‘동두천·연천의 압도적인 지지가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것’ 각오 밝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재선)은 윤석열 후보와 함께 선거 전 마지막 일요일인 6일, 동두천 지행역 광장에서 동두천·연천 시민들과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위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날 동두천을 방문한 윤석열 후보는 지행역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 현황을 포함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7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연천·동두천의 헌신에 국가가 제대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대선 공약에 ▲GTX-C 동두천 연장, ▲서울~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제생병원 운영 정상화, ▲전철 1호선(서울~연천) 10량 직결 및 신탄리역 연장 등 동두천·연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사업들을 대거 포함시킨 바 있는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함과 함께 동두천·연천을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초 윤석열 후보의 선거 마지막 주말 일정에 주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의 동두천은 제외되어 있었지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직접 동두천을 방문하게 된 배경에는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후보의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그간 경기도 31개 시군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며 경기도 전역의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적극 쇄신하며 젊은 경기도당, 능력있는 경기도당으로 탈바꿈시킨데 대해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는 등 대선 과정에서 큰 인물이 나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15대 대선 이후 경기도의 승리가 곧 대선 승리로 이어졌던 만큼, 경기도의 중요성을 윤석열 후보 또한 명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기도를 총괄, 경기도 31개 시군을 책임지는 김 위원장에 대한 감사와 신뢰가 이번 방문의 바탕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유세에서 김성원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작년 경선투표 전날 연천 방문을 해주신 것에 이어 대선 전 마지막 일요일에 동두천을 찾아주시며 동두천·연천 발전에 대한 관심을 적극 표명해주신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3월 9일은 모두가 함께 국민의 힘으로 부패 세력과 무능한 세력을 심판하는 날로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주권이 제대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동두천·연천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주말 양일간 함께한 10차례에 걸친 유세를 포함, 선거운동 기간 시작 이후 총 70차례에 걸쳐 경기도 전역을 도는 일정을 소화하며 대선 필승을 위한 종횡무진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