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젊은 목소리를 담을 대학생기자단이 탄생했다.

경기도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학보사, 방송국, 교지편집 활동을 하는 대학생 기자를 중심으로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 47명을 지난 2월 24일 선발했다.

선발된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은 2009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1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매 학기 기수별 기자단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은 경기도가 발행하는 매체(경기피클뉴스, G LIFE 등)를 통해 젊은 시각에서 바라본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들을 도민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도는 대학생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월 25일(수) ~ 2월 28일(토)까지 3박 4일간 “경기 탐방캠프”를 실시한다. 캠프기간동안 대학생 기자단은 안산, 파주, 남양주 등 경기도 각 지역을 돌며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환경정책, 평화정책, 수도권규제 현황 등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원을 받아(http://pkle.gg.go.kr 지원서 다운로드) 선발된 대학생 기자들은 고려대, 연세대, 수원대 등 총 23개 대학 47명으로 대학 내에서 활발하고 다양한 언론,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홍보기획관실 홍현무 e마케팅 담당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활동에 무관심한 편인 젊은 층이 기자단 활동을 통하여 경기도를 다양하게 취재하면서 도와 도민에 대한 생생한 이해와 여론수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경기도 역시 대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서 젊은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