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2일 봉양동에서 이웃 나눔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양주시 가족봉사단 연합 임원진, 그루터기 봉사회 등 12가족 31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씨감자 60kg을 심었다.

감자심기 봉사활동에 앞서 양주시 생활개선회는 감자의 싹을 자르는 활동에 참여했고, 아름드리가족봉사단은 밭 갈기, 고랑내기 등 감자심기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자원봉사자가 정성들여 키워 6월 말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한 감자심기 활동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가족봉사단 임원진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