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수봉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4월9일 선거사무소(시민로 151, 5층)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 경제 CEO! 첨단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슬로건으로 내건 장수봉 예비후보는 이날 “경력과 실력, 소통으로 검증된 후보”라고 스스로를 자부하며 “첨단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의정부 경제를 살리는 CEO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공여지 활용 첨단 대기업 R&D센터 유치 ▲전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민락2지구역 설치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확장 증축 및 보건소 추가 신설(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의정부 발전 공약을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지인, 가족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장 예비후보의 삼성 재직 시절 상사였던 유석렬 삼성전자 고문과 전직 임원들도 다수 참석해 격려사를 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삼성 출신 장 예비후보가 약속한 삼성그룹 소속 첨단기업 유치 공약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장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삼성그룹에서 30년 이상 근무했고, 제7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및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안민석 국회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의정부의 미래를 힘차게 이끌어 나갈 유능한 경제시장 장수봉 후보를 응원한다”고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