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7일 오후 의정부 노동복지회관 경기도 지역 버스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기도 버스 노동조합협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 지역을 비롯해서 경기도의 버스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버스 노동 조합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경기 지역 자동차노조 이기천 위원장, 경기도 지역 버스노조 윤상현 위원장을 비롯해서 의정부와 경기북부 주변 지자체 버스업체의 노조위원장 7명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버스 노동 조합협의회 측에서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버스는 1일 2교대제 등 근로 여건이 양호한 반면 민영제 버스는 장시간 운전의 격일제로 운영되어 사업장 내 노노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민영제 버스에도 준공영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1일 2교대제가 적용 되어야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권재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 교통불편 지역에 시민 맞춤형 버스 노선을 발굴하고 경기도형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라며 “또한 의정부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경기도와 협력하여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동안 권재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으로서 광역버스와 프리미엄버스, 2층버스 도입과 광역버스정류장, 7호선 노선변경,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교외선 재개 등 의정부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권재형 예비후보는 의정부 출생으로 제7대 의정부 시의원과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4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하였고, 3월 28일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 ,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수평적 도시’,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포용의 도시’를 기치로 내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