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월2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09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환경지킴이, 교통지도 등 11개 사업장에 277명을 선발 배치하고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발대식에는 임충빈 시장, 원대식 시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을 포함해 일자리 참여자 277명 대부분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발대식 1부는 식전행사로, 참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 간단한 의식행사로 진행됐다. 2부는 서울대학교병원 박덕규 호스피스팀 창설자가 강사로 나와 ‘신나는 노년, 아름다운 마무리!’란 주제로 소양교육을 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 사업에 203명이 참여한 것보다 올해는 4개 사업에 참여인원 74명이 늘어난 277명을 선발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노령임을 감안해 하루 4시간 주 3일 근무하며 월 2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