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아트센터 유치
민락·고산지구 어린이도서관 설립 추진
의정부시립박물관, 천상병기념문학도서관 건립 추진

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수봉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형성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문화의 힘이 강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장수봉 후보는 “우선적으로 문화예술분야 리더 및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기북부와 경기남부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아트센터(구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북부아트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기존의 ‘책 읽는 도시 의정부’사업을 계승 확대하는 차원에서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도서관을 신설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고 시민의 정보접근 편익을 높이기 위하여 미술도서관, 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등의 특화도서관에 더하여 문학도서관으로서 가칭‘천상병기념문학도서관’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삼성그룹에서 30년 이상 근무, 제7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활동을 하고 있는 장수봉 후보는 “첨단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의정부 경제를 살리는 CEO시장이 되겠다”는 기치를 내세우며,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로 지역 현장 주민들과의 접촉점을 넓히는 등 더욱 활발히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