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김희자)은 지난 2월28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내 장애 청소년과 시설아동 청소년 81명을 초청, 연날리기 캠프인 “하늘 높이, 꿈 높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며 사회 적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외 청소년들은 연을 통해 큰 꿈과 희망을 갖고 함께 활동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도가 마련해 무료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연을 만들어 하늘높이 날려 보고,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모닥불에 태우며 기원하는 행사도 있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방학기간 또는 수련원 비수기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료 캠프를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