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가 오는 3월1일부터 시작된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에 참여한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예방접종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에 대한 비용을 30% 이내에서 지원받게 되며 2012년까지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12세 이하 소아로 B형간염, 결핵(BCG,피내용), 폴리오(IPV),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일본뇌염(사백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등 8종이다.

국가부담사업에 참여한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은 10개소로 미래여성산부인과의원, 서울가정의원, 서울이비인후과의원, 이영길내과의원, 이은종내과의원, 임내과의원, 정이비인후과의원, 제일산부인과의원, 좋은아침의원, 해성산부인과의원이다.

향후 추가되는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동두천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예방접종비에 대한 30%에 해당하는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해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킬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 (860-3396)로 문의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