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 한 태권도 관장이 나이 어린 사범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4월19일 뒤늦게 알려졌다.
관장 A씨는 2020년 11월1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은 2021년 9월9일 A씨에 대한 유죄를 선고했고, 검찰과 A씨가 항소한 서울고등법원도 2022년 1월20일 역시 유죄를 선고했다.
A씨가 1월27일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3월22일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