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19일 오전, 양주시 회암동 소재 ‘회암사’를 방문하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관서장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따라 촛불ㆍ전기ㆍ가스 등의 화기 사용증가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옥외소화전 가용상태 확인 및 산불예방 교육 ▲사찰관계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ㆍ대피요령 등 교육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화기 등 비치 확인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전통사찰 3개소(석굴암, 회암사, 백화암)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행사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사찰을 찾을 예정인 만큼 예방대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설 관계자 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 화재,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