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창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24일 국립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선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새벽 2시49분, 양주시장 후보를 경선으로 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을 찾아간 이 예비후보는 “경선 확정 소식을 듣고 민주당의 대부이신 김대중 대통령님 묘역 참배를 첫 일정으로 잡았다”며 “지난 20여년 한 길을 걸으며 민주당을 지켰다. 민주주의와 양주 도약을 위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동초를 사랑하신 김대중 대통령님 말씀처럼 민주주의를 향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분골쇄신의 각오로 양주시민과 당원의 삶이 달라지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참배객 방명록에도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