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젖소개량에 의한 산유능력 향상 도모와 깨끗한 목장환경의 개선 및 위생적인 원유 생산을 위해 젖소 경쟁력 제고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비 2천3백만원으로 축산농가 18개소를 대상으로 젖소등록 80두, 선형심사 600두, 산유능력검정 500두 등 젖소개량사업과, 고능력 정액공급 180개, 젖소 개체관리기사업 4대구입 등을 지난 2월말에 최종선정해 5개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원방법으로는 젖소등록은 젖소를 개체별로 등록 관리함으로써 정확한 혈통자료에 의한 후대축의 개량촉진을 위해 3개월 미만 6개월 이상으로 구분해 차등 지원된다.

선형심사는 체형의 장․단점을 파악 및 보완으로 젖소의 생산수명 연장과 계획교배를 통한 기능적 체형이 우수한 후대축 생산에 활용되는데 참여개체는 반드시 사전에 등록하고 이표를 장착해야 한다.

산유능력검정은 젖소개량에 의한 산유능력 향상을 위한 농가소득증대 및 위생적인 원유생산으로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착유우 사육농가로 검정회 참여농가에 대해 지원된다.

고능력 정액공급은 우수 정액을 사용하여 유전적으로 우수한 후대축 생산․이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추진키로 하는 한편 젖소 개체관리기 지원은 젖소의 피부질환 예방․혈액순환 등 효율적인 관리로 생산성 향상에 도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