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 예비후보 정계숙 시의원(국민의힘)은, 시장이 되면 동두천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사를 새로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정계숙 예비후보의 문화예술 관련 핵심 공약이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확실히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정계숙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제30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대로 된 공연장과 전시장이 없는 동두천 문화예술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및 문화원사 건립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정 예비후보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며 활동 중인 동두천 지역 예술가들은 동두천 문화예술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이면서도, 변변한 전시·관람 장소가 없어서 동두천중앙역사 2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여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나아가 “대형 뮤지컬이나 연극, 콘서트 등을 공연할 장소가 없어서 시민들은 이웃 연천이나 의정부, 양주 등으로 공연을 보러 가는 현실”도 지적했다. 또한 지역문화 창달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필수적인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조차 없는 문화원 실정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종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문화원사 신축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계숙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인이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먼저 조성돼야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 크게 발휘된다. 지금은 ‘문화가 곧 경제’인 시대다.”고 힘주어 말하며, “정계숙이 반드시 시장에 당선되어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사를 새로 짓고 동두천을 '시민 감동, 경제문화도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