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가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3월14일 오후 6시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문화의전당 예술단원들이 연주하는 리듬앙상블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번 공연은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고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지원하며 국내 최정상 멤버로 구성된 도립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 공연단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을 주측으로 팝과 클래식, 전통음악 등 동서양음악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연주하는 퓨전그룹이다.

또한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양주소방서 청사 앞에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각 종 화재ㆍ구조ㆍ구급 장비 전시 및 사용법 설명회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화재가상 대피체험, 물소화기 체험장비를 이용한 화재진압방수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소방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경기북부지역의 11개 소방서에서 연극 및 무용, 마당극,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연할 예정이며 자세한 세부 일정은 각 소방서 홍보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최태영 양주소방서장은 "소방서 강당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어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