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 3일 양일 간 카네이션과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전달된 카네이션은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소중한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식사 서비스 중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150명은 복지관으로 내방하여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료품 꾸러미를 수령하였으며, 식사배달 이용 어르신 130명은 복지관과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직원들이 함께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이번 카네이션 및 식료품 꾸러미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카네이션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적적하고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 힘겨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카네이션 전달해주니 무척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복지관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동성이엔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인 5월, 어르신들의 정서 건강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의 은혜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져 보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