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열)는 지난 3일 옥정 더나은정형외과의원(원장 신동진)과 ‘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대상자 중 의료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비 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의료위기가구의 사례관리와 위기사유 해소를 위한 서비스 지원을, 병원은 의료위기가구 발굴과 의료상담 지원 등이다.

신동진 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저희의 관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그동안 라면 쌀 등 꾸준한 기부 물품 후원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늘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