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5월 4일 13시 22분경 신곡동 소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당시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금오1구급차(소방사 안재영, 이지혜), 송산2구급차(소방교 이민규, 대체인력 윤찬호)는 환자 상태를 확인한 결과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 심실세동 리듬이 관찰되어 지도의사 의료지도를 받아 흉부 압박 및 기도 확보를 시행하였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심정지 소생 프로토콜을 시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심폐소생술기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환자는 자택에서 자발순환 회복되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에게 인계됐다.

당시 출동했던 안재영 소방사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급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