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지난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6대 회장 취임식과 사회복지 종사자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태희 도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전 회장 등 내빈과 관내 사회단체장, 사회복지기관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공로패·장기근속패 수여, 회장 활동영상, 취임사, 축사, 임직원 소개, 희망의 비행기 날리기,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공로패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발전,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이형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수여받았다.

장기근속패는 지난 2010년 입사한 이래로 11여 년간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양주사회복지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도희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장과 정동환 과장에게 돌아갔다.

황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맞춰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또한 지역사회 복지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더불어 기관·단체 간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써 관내 소외계층 발굴·지원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2010년에 법정단체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서 양주시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주시로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좋은이웃들’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