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도전자 모두가 김원기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이들은 ‘원팀 필승 호프타임’도 갖고 6.1 지방선거 완전 승리를 결의했다.

김 후보와 의정부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권재형, 김정겸, 안지찬, 장수봉 예비후보 모두는 5월14일 시장 선거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약하기로 했다.

이날 저녁에는 김 후보와 4명의 공동선대본부장,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이 의정부시 평화로 인근 치킨집에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원팀 필승 호프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재형, 김정겸, 안지찬, 장수봉 공동선대본부장은 김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혼신을 다해 선거운동에 앞장서 필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원기 후보는 “신사적인 경선 과정과 더불어 경선 이후 원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동선대본부장님들의 공약과 조언을 아낌없이 반영해 50만 시대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