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양주시 제2선거구(은현면, 남면, 회천1~4동)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박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월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후보, 이희창 시장 경선 후보, 각 사회단체장, 민주당원,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박태희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기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해주신 양주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후보들에게 겸손하고 올바른 정책으로 선거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압도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검증된 탁월한 일꾼’을 전면에 내세운 박 후보는 “양주시를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으로 만들려면 재선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1400만 경기도민 중 양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정성호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쌓아온 국회 경험과 도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더욱 살려 양주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사온 지 1년 정도 밖에 안된 정치 초보자에게 도의원이라는 중책을 맡긴다면 양주 발전은 후퇴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테마가 있는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설립 ▲민관협력 K-치즈랜드 조성 ▲폐교를 활용한 프리미엄 멀티 복합공간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옥정중심역 조기 개통 ▲자연하천을 활용한 힐링공간 조성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