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애초에 옥정동 물류센터 건축허가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하더니 얼마 전 갑자기 돌변하여 건축허가를 직권취소하겠다는 태도로 돌아섰다. 

1. 당론과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꾸는 믿지 못할 언행은 차치하고 진정으로 직권취소가 물류센터 문제 해결의 방안이 바르다고 주장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잘못된 해법으로 양주시민을 현혹하는 무리한 주장에 대해 사죄해야 할 것이다.       

2. 강수현 후보는 공무원 출신 시장 후보로 ‘정치가 아닌 행정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라고 주장해놓고 그 누구보다 정치적인 행보를 보이는 자기부정에 대해 반성해야 할 것이며 지난 3월 선거운동 금지 기간에 사전선거운동을 벌여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되어 설사 당선이 된다고 해도 당선 무효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하자 당황하여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3. 강 후보는 옥정동 물류센터 건축허가 과정에 남 탓을 하기 전에 본인이 양주시청 교통안전국장으로 재직했던 책임자로서 교통영향평가를 약식으로 진행했다는 국민의힘 양주시 위원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우선 성실하게 답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 도의원 모든 후보는 당선 즉시 LH공사와 물류센터 사업시행자를 만나 협의 타결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물류센터 문제 해결을 이뤄낼 것이다.
2022년 5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