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16일 성황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50만 시대를 여는 첫 시장으로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이임성 전국변호사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최병옥 의정부시 새마을회장, 김영수 믿음신협 상임이사장, 사유철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연합회장, 박영대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장 등 관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김원기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등 유력 인사들은 물론 정성호 국회의원,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를 이어갔다.

박정 도당 위원장은 “의정부를 중심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격려했고, 정성호 의원은 “의정부와 양주가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어나가자”고 촉구했다.

김민철 의원은 “정치, 행정은 물론 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김 후보가 새로운 의정부의 기준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고, 오영환 의원은 “의정부의 힘을 하나로 모아 김 후보와 함께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 축사에서 “김 후보는 3선 경기도의원으로서 50만 의정부 시대를 열어갈 역량 있는 인물”이라면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을 비롯해 새로운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원팀으로 지방선거 압승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