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는 최근 집단급식과 외식의 증가로 학교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

3월5일 경기도제2청사 상황실에서 경기교육청제2청과 8개 지역교육청, 북부지역 10개 시․군 보건소,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워크숍을 개최하고 금년 식중독 예방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년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 및 취급 식품별, 업종별 맞춤형 예방교육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더욱 강화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학교집단급식소 및 식자재공급업소 위생관리 및 종사자 보건교육 등 각종 예방․홍보활동을 확대하고,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취급식품별, 업종별 맞춤형 위생교육, 식품종류에 따른 취급 방법 및 주의점에 대하여 널리 홍보하고, 하절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위해 요소를 찾아내어 사전예방 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제2청사와 북부 각 시․군에서는 본격적으로 기온상승이 시작되는 5월~10월말까지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편성, 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검체수거, 환자관리, 위생점검 등 즉각적인 대처로 사고 확산방지에도 힘 쓸 것이라 밝혔다.

경기도 제2청사 관계자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반입되는 식자재의 검수와 적정 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의 관리강화와

소풍, 행사 등 학교 및 각종 단체의 야외활동 시 도시락 등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사전에 위생부서와 협의하는 등 적극적 예방관리를 통한 식중독 사고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