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료·시정개혁 등 8대 공동공약 발표 및 이행·실천 협약

5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의 7호선 재검토 만행을 규탄하고, 경기도와 양주의 미래를 열어나갈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공동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대신해 정성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가 양주시의 공동공약 실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김동연 도지사 후보와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경기도·양주시 공동공약으로 ▲과감한 양주시정 개혁 추진 ▲경기 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조성 ▲7호선 도봉산~옥정~포천선 조기 완공 ▲국지도 39호선 승격 추진 ▲국도 3호선 확장·포장 및 정비 ▲GTX-C 조기 착공 및 SRT 운행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신속 추진 ▲교외선 복선전철 추진 등을 발표했다.

공동공약 발표 직후 가진 공약 이행 실천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공동공약의 이행과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선포식 전, 정성호 의원과 정덕영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출마 후보들은 계획된 7호선 옥정-포천선을 재검토하는 국민의힘의 만행을 규탄하며, 양주패싱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지며 결의했다.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단없는 양주발전을 이끌겠다”라며 “국민의힘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7호선 재검토 양주 패싱을 양주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로,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해 원안대로 7호선 유지를 사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