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는 5월19일 오전 10시 덕정5단지 E플러스마트 앞에서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기영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삼식 상임선대위원장(전 양주시장), 시장 경선 후보였던 이흥규 총괄공동선대위원장, 이영주(제1선거구), 김민호(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박경수·윤창철(가선거구), 이승우·정현호(나선거구), 임재근·김현수(다선거구), 강혜숙(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집결했다.

개그맨 신동수씨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은 강수현 후보의 율동팀이 나서 흥겨운 춤과 로고송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가수 김흥국씨가 특유의 입담을 더해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

강수현 후보는 “37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양주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제 국민의힘은 원팀이 되었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정을 끊어내고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열린행정을 펼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양주를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안기영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양주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많은 시의원들이 송치됐고, 양주로컬푸드 1, 2호점은 결국 문을 닫았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더 이상 생겨서는 안된다”며 “능력 있는 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낙후되고 침체된 양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강 후보는 1시간 가량 이어진 출정식을 마치고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인근 상가에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