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19일 오후 6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알리는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에는 김정영(제1선거구), 홍형호(제2선거구), 최병선(제3선거구), 김호경(제4선거구) 도의원 후보, 오범구·조금석(가선거구), 김태은·하서준(나선거구), 김현주·박종식·강인정(다선거구), 권안나·박순자(라선거구), 김현채·안금례(비례대표) 시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김동근 후보는 “시민들은 의정부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불통·부패·오만 리더십에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저 김동근을 의정부시장으로 뽑아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김동근의 강점은 소통하고 협치할 줄 아는 능력이다. 시민을 신뢰하는 행정,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캠프 스탠리에 국내 대기업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의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 그와 연계해서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과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추진하겠다. 의정부를 동서남북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팔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일자리와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