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는 5월19일 오후 6시30분 지행역 앞에서 시민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출정식을 열고 “한 번 더 최용덕”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이인규(제1선거구), 김동철(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김재수·김동원(가선거구), 임현숙·박인범(나선거구), 이유화(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및 남병근 위원장, 장영미 시장 경선 후보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총집결해 지방선거의 완전한 승리를 결의하며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의 한 마당을 펼쳤다.

이날 새벽부터 운동원들과 함께 선거운동에 돌입한 최용덕 후보는 유세를 통해 “저의 강점인 강력한 추진력과 탁월한 행정력을 믿고 다시 한 번 시정을 맡겨달라”고 했다. 특히 “GTX-C노선 연장은 당초 양주 덕정역까지 되어 있던 것을 자체 용역 추진 및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대통령 공약으로 확정되었기에 저 최용덕이 마무리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두천이 고향인 토박이로 33년간의 행정 경험을 갖추었고, 지난 4년 임기 동안 애물단지인 외인아파트를 시민들의 복지센터로 추진했으며, 중앙공원을 없애고 실내수영장을 만드는 중”이라며 “지금 동두천에는 치매안심센터를 개관한 시장, 장애인 전용 스포츠 재활센터를 추진하고 휴양림과 놀자숲, 소요별&숲 테마파크를 준공한 능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재선에 대한 자신감과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