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5월19일 양주시의회에서 ‘양주 대변혁·대전환을 위한 5대 비전 공약 발표’ 기자회견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정덕영 후보와 최용석(제1선거구), 박태희(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한상민·최준회(가선거구), 이지연·안순덕(나선거구), 최수연·정희태(다선거구), 김현희(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민주당 관계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정 후보는 ‘2035년 50만 첨단신도시 양주로 대변혁, 시민이 주인, 시민중심 양주로 대전환’을 위한 ▲과감한 양주시정 개혁 ▲도약하는 경제도시 양주 ▲막힘 없는 교통도시 양주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도시 양주 ▲수준 높은 교육·문화 혁신도시 양주 등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옥정 물류센터 전면 재검토 ▲국민의힘의 ‘7호선 양주 패싱’을 저지할 원안 추진 등 양주시 현안 신속 처리 ▲양주시정의 인사·민원처리 시스템, 조직문화 개선 ▲양주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세제 혜택 확대 ▲GTX-C 노선과 전철, 고속도로 유치 및 신속 추진 ▲차별 없는 동서 균형발전 ▲신도시 학교 설립, 문화·예술 정책 확대 등 40여 가지다.

정 후보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공약을 완수하겠다. 누구나 더불어 잘 사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꼼꼼히 챙기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