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가 5월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장애인복지분야 정책토론회에서 “적극 행정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강수현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하면서 ▲이동권 확보를 위한 버스 운송사와 지속적 협의 및 공공기관 등 시설 개선(BF인증) ▲장애인 콜택시 증차 및 24시간 운영 ▲장애인 안전 보행 사업 유치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탈시설 가능하게 하는 환경 조성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복지관 신설 등 확대 방안에 대한 공약을 포함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강 후보는 “장애인에게 이동권은 근본적 기본권과 직결된다. 이동권이 확보되지 못하면 교육, 치료, 여가 등 일상의 모든 것이 위태로워진다”면서 “36년 동안 공직에 몸담은 만큼 추진력 있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의 권리를 더욱 보장하겠다.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도 충분히 지원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에 직계가족을 포함하는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