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성군)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군 지부장과 운영위원, 대의원, 사업장 대표 등은 김원기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김성군 지부장은 “외식산업은 코로나발 타격이 컸다”며 “4천여 업소와 회원들을 보듬어 달라는 소망을 담아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과 서비스업은 특히 인건비, 월세, 임대료 등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외식업계에 대한 의정부시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더불어 외식업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 차원의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국민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재난지원금 지급은 소비 진작과 매출 개선 효과가 분명히 있고,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찬성한다”며 “2차적으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재유행 시 방역물품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재난물품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의정부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외식산업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행정 관료와 달리 선출직 출신으로 현장에서 도민들과 늘 함께해 왔다”며 “의정부의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수립에 외식업계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