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비전 달성을 위해 기업도시, 교육도시, 아트도시의 3대 실천전략의 구체화를 위한 마스터플랜(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양주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허훈(대진대 교수) 위원장 등 양주시정책자문위원회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양주비전 3대 실천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연구위원과 관계공무원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좁히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3대 실천전략에 대한 소관부서의 기본설명을 듣고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국내외 환경 및 사례분석, 양주시와의 상관관계 분석 등이 다루어질 이번 연구를 통해 양주시만의 특색 있는 3대 실천전략 기본방향 구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구 이외에도 실천전략의 구체화와 세부실천 방안 모색을 위해 간부회의 시 추진전략 발표, 토론회 개최 등 자체적인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기업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삶이 보장되는 기업도시, 우수인재 양성의 교육도시, 문화가 일상이 되는 명품 아트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3대 실천전략을 공표하였으며 지난 2월 양주시정책자문위원회에 ‘마스터플랜 수립’을 안건으로 신청, 정책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