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30일 의정부시 민락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합동유세에는 시·도의원 후보들과 이형섭·구구회·임호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총출동했다.

김은혜 후보는 “의정부는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들을 받아 왔다. 의정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도시다. 보상은 직접적이어야 하고 가급적 빨리 진행되어야 한다”며 “의정부시민들의 관심사인 대중교통 확충과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꿈이 현실이 되고 공약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의정부가 중심이 됐다. 짧은 기간 동안 김은혜 후보가 의정부를 네 번이나 방문했다. 최근에는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경제청사진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의정부를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