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31일 일자리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의정부를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 일자리 프로젝트는 총 14개의 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정부의 미래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는가에 달려 있다. 국가주도 산업 유치를 통해 의정부가 미래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동 캠프 스탠리 반도체 대기업 유치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녹양동 청년창업캠퍼스 설립 △자금동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조성 △용현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조성 △가능동 모빌리티 첨단산업단지 조성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이전 후 테크노밸리 조성 △클라우드 스마트 기업도시 도약 등을 공약하고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판교로 만들겠다”고 했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의정부 내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 지급 △의정부제일시장 명소화 프로젝트 △의정부지하상가 활성화 프로젝트 △동오마을, 민락지구 상권활성화 사업 확대 △호원동 대학문화거리 조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정책 확대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