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다.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싹쓸이했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국민의힘 후보가 97,594표(52.53%)를 받아 85,326표(45.93%)를 얻은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2,26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강세창 무소속 후보는 2,837표(1.52%)에 그쳤다. 김동근 후보는 2018년 낙선 이후 재도전에 성공했다. 

양주시는 강수현 국민의힘 후보가 48,002표(51.14%)를 획득해 43,728표(46.59%)에 그친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274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홍성표 무소속 후보는 2,120표(2.25%)다.

동두천시는 박형덕 국민의힘 후보가 21,063표(53.95%)를 득표해 16,792표(43.01%)에 머문 최용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271표차로 설욕하고 당선됐다. 정문영 무소속 후보는 1,185표(3.03%)다. 2018년에 이어 맞붙은 두 후보는 각각 ‘한번더 최용덕’, ‘이번엔 박형덕’을 외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자 당선소감문

의정부시민의 위대한 선택! ‘잘 사는 의정부, 살고 싶은 의정부’로 보답하겠습니다.

의정부시민들과 선거 기간 내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정부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원기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의정부시민의 승리입니다.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그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 의정부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교통 혁신, 일자리 혁신, 주거환경 혁신 등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시민들과 협치하겠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은 성과로 보답하되 그 과정 역시 시민과 전문가들과 차분히 협의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늘 초심을 잊지 않고, 누구보다 깨끗하고 부지런하게, 무엇보다 정직하게 일하겠습니다. 오직 의정부만을 위해 고민하고 또 밤낮없이 달리겠습니다. 잘 사는 의정부, 누구나 살고 싶은 의정부, 꿈과 희망이 샘솟는 의정부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당선자
김동근 올림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자 당선소감문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양주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후보 강수현입니다.

오늘 양주시장 지방선거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24만 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날의 강수현이 있도록 평생 조용히 남편 내조에만 온 정성을 다해 준 나의 아내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과정을 통하여 시민 여러분들이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가슴으로 느껴졌습니다.

시민분들의 기대에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을 단행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주시에 공약한 5대 공약을 중점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경기도립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 양주민속마을 건립, 현안 민원해결 등 산적한 정책사항을 대 의회 및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오늘 당선된 저 강수현은 시민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먼저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양주시장에 당선시켜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당선시키기 위해 고생하셨던 국민의힘 당원과 선거운동원, 그리고 캠프 관계자 여러분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주시장 당선자
강수현 올림

박형덕 동두천시장 당선자 당선소감문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동두천시민들께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속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바른 일꾼, 동두천에 필요한 일꾼을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선거 준비를 위해 애쓰신 선거관리위원회·동두천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최용덕·정문영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거 기간 두 후보님 중심으로 나뉜 동두천시민들의 마음을 잘 보듬고 좋은 공약들은 적극 수용하여 화합하고 하나 되는 동두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는 동두천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가슴이 뜨겁습니다. 4년 전, 동두천시장 선거 패배 후 절치부심하며 제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찾고, 또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찹니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은 무겁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메마르고, 청년은 떠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동두천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생활이 더욱 빠듯해진 소상공인과 활력을 잃고 정체되어가는 우리 동두천을 생각하면 기쁨보다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승리에 도취하지 않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숙제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 동두천 발전을 위한 것들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저 박형덕이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 동두천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담는 큰 그릇이 되어 동두천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드리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약속드렸던 △GTX-C 동두천 연장 △노인회관 및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건설 △장애인 힐링센터 운영 △청년 및 신혼부부용 기본주택 건립 등의 공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힘 있는 여당 시장 박형덕이 윤석열 정부, 경기도, 그리고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여러분의 동두천을 위해 더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에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청장년 그리고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동두천!

박형덕이 바꿔 갈 살맛 나는 동두천, 그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형덕의 기분 좋은 변화, 이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두천시장 당선자
박형덕 올림